미시간 경제연합, 바이오심 대체 사례연구 보고서
포드자동차는 고용주 지불 건강보험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적극 활용 5백만달러를 아꼈다.
미시간 경제연합이 콤파스 컨설턴트 그룹에 의뢰, 작성한 미시간지역 바이오시밀러 대체 사례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2019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오리지널에서 바이오시밀러로 대체, 5백만달러(60억원)를 절약했다.
구체적으로 인플릭시맙 대신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셀트리온/화이자)로 전환, 투약환자의 88.1%에서 치료 중단이나 부정적 반응없이 대체하는데 성공했다.
이외 추가적인 4개의 바이오시밀러 대체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이같은 약품비 비용절감 효과를 봤다.
보고서는 포드자동차 케이스 등을 소개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용주 건강보험의 지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바이오시밀러의 활용을 제안했다.
다만 약국혜택관리자(PBM)와 약국이 회사에 소속된 경우 복잡한 리베이트 구조로 인해 바이오심 대체 정책이 반드시 회사의 이익과 부합되지 않는 점 등은 이같은 정책의 장애물로 지적됐다.
즉 오리지널 투약시 리베이트가 저렴한 바이오심 대체보다 이익이 되는 사례가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바이오심 전환 정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도 다른 장애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시장내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이 고용주 건강보험을 통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AJMC(미국 관리의료저널)이 관련 보고서를 입수, 보도됐다.
참고: 보고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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