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제약사 대상 의견조회...오는 26일까지
올해 1월 기준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는 동일제품군은 총 1만6398개로 나타났다.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등의 청구금액 모니터링에 활용되는 동일제품군은 같은 회사의 동일성분·동일제형 제품군을 말한다.
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관련 동일제품군 목록'을 확정하기 전에 목록정비안을 공개하고,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의견제출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정비안을 보면, 올해 1월 기준 약제급여목록표에 등재된 의약품은 총 2만5053개다. 이를 동일제품군으로 묶었더니 총 1만6398개가 나왔다고 건보공단은 제약사들에 통지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급여의약품 수는 745개(작년 2만5798개), 동일제품군은 509개(작년 1만6907개)가 줄었다.
건보공단은 "제약사 제출의견에 대해서는 2월11일까지 검토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라면서 "의견 반영 후 최종 확정된 목록은 2월14일 공개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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