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헬름, 임상시험만 메디케어 급여보장
상태바
아두헬름, 임상시험만 메디케어 급여보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1.12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여범위 초안 관련 의견접수 후 4월 11일 최종결정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아두카누맙)의 메디케어 급여범위를 임상시험에만 국한하는 제한적 급여방침이 발표됐다.

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는 11일 급여보장에 대해 이같은 초안을 마련했다. 초안에 대해 30일간 의견 수렴과정를 거쳐 4월 11일 급여보장 범위를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CMS가 제안한 급여보장 결정(NCD, National Coverage Determination) 초안은 임상적 효과에 대한 증거 개발 급여보장(CED, coverage with evidence development)을 의미한다.

즉 아두헬름 관련 임상시험에 대해 CMS가 급여보장 여부를 판단해 적격판정을 받은 임상시험 참여 환자에만 급여를 제한적 인정해 준다는 방침으로 일반 메디케어 환자에는 급여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임상시험 참가자의 경우 약품이외 관련 의료서비스와 PET 스켄 등 일상적인 비용에 대해서도 보장이 된다.

CMS는 급여범위에 대한 검토를 위해 지난해 7월 부터 공개의견 수렴과정과 임상문헌 검토등을 진행 이같은 급여보장 범위에 대한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련한 초안을 기반으로 30일간 의료계, 환자와 가족, 업계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논의 후 오는 4월 11일 아두헬름에 대한 메디케어 급여보장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바이오젠은 1월 1일부로 아두헬름에 대한 연간투약 통상비용을 5만 6000만달러에서 2만 8200만 달러로 인하하는 등 고가논란에 대응하고 환자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등 메디케어 급여 품목에 등제되기 위한 노력을 펼친 바 있다.

바이오젠 입장에서 임상시험 참가자에게만 급여되는 극히 제한적인 급여보장 조건을 제시 받아,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위한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또 오는 4월 급여보장범위에 대한 최종 결정까지 보험당국과 업계와 환자단체 등 간에 치열한 줄다리기가 불가피해 졌다.

자료출처: www.cms.gov/newsroom/press-releases/cms-proposes-medicare-coverage-policy-monoclonal-antibodies-directed-against-amyloid-treatmen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