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티쎈트릭 이어 NSCLC보조요법 '청신호'
상태바
키트루다, 티쎈트릭 이어 NSCLC보조요법 '청신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1.11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b~3a기 환자서 위약대비 무진행생존 기간 연장

키트루다가 로슈의 티쎈트릭이 PD-1 면역항암제로 유일하게 보유한 비소세포폐암 보조요법 적응증에 대한 도전을 시사했다.

MSD는 10일 키트루다가 KEYNOTE-091 3상임상에서 1b~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무진행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11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는 무작위로 키트루다 200mg를 3주마다 1년 또는 최대 18회 투여, 위약과 효과를 비교해 살폈다.

구체적인 수치는 향후 의료학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MSD는 독립 테이터 모니터링 위원회가 수행한 중간 분석결과,  PD-L1 발현과 무관하게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하는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PD-L1을 발현 환자에서는 무진행 생종기간이 연장됐으나 통계적 유의미한 수치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며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과 특이적 생존을 살필 계획이다.

비소세포페암 보조요법은 로슈의 티쎈트릭이 보유한 적응증으로 지난 10월 FDA는 D-L1 발현 1% 이상인 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절제 또는 백금기반 화학요법 후 보조요법으로 승인한 바 있다.

승인 기반은  IMpower010 시험(NCT02486718)에서 지지요법 대비 사망위험을 34% 개선했다. 특히 PD-L1발현 50%이상에서는 무진행생존의 개선은 57%에 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