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24일]
상태바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24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24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 녹십자, 한독, 일동, 시지바이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유영, 대웅

<한미약품>

'프로-캄 후시메디 리페어 샷 앰플' 체험 홍보 영상 업로드

64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프리지아(사진)’가 한미약품의 약국 화장품(더마코스메틱, Dermocosmetic) 브랜드 ‘프로-캄’ 라인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트렌디한 패션 센스와 특유의 당찬 분위기로 Z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MC 및 패션 브랜드 모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미약품 일부 협찬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피부 진정을 테마로 한 자신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소개된 프로-캄 라인은 최근 한미약품이 출시한 ‘프로-캄 후시메디 리페어 샷 앰플’. 

이 제품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지고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보고됐다. 주사기 형태 디바이스에 내용물이 담겨 있어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장벽 강화와 피부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푸시디움 코식네움 100,000ppm’과 한미약품 전용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 Complex(락토바실러스발효물,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 비피다발효여과물)와 풍부한 보습감을 주는 판테놀 성분이 함께 함유돼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및 진정 효능을 확인했다. 마리디엠피부과학연구소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 따르면 ▲피부 경피 수분손실량 약 42% 개선 ▲피부 진정 약 25% 개선 결과가 나타났다. 

이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주사기 형태라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채워주는 느낌"이라며 "연고로도 개발됐던 성분(퓨시드산나트륨) 유래 푸시디움 코식네움이 10%나 들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Z세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 프리지아를 통해 한미약품의 프로-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해야만하는 이 시기에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영양 앰플이란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전용 화장품인 이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이 전국 약국에 유통한다. 이 제품과 함께 프로-캄 ‘리페어 크림’, ‘리페어 젤 마스크팩’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컨디션을 케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GC녹십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GC녹십자가 연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대한적십자사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매년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기관과 불우이웃돕기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진다. 회사 측은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도 성금이 1억원이 기탁됐다고 설명했다.

장평주 GC(녹십자홀딩스) CR(Corporate Relations)혁신부문장은 “최근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단, GC 기부 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 직원들과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 진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은 매년 생산공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을 주제로 ESG 퀴즈, 분리수거 재활용 게임, 친환경 서약식, 잔반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거리두기 상황임을 고려해 직원들이 모이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체험존을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대일 ESG 퀴즈’가 진행됐다. 또, 분리수거 및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분리수거 재활용 체험 게임’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한독 직원 얼굴이 인쇄된 퍼즐을 맞추며 환경사랑 실천을 약속하는 서약식이 진행됐으며 참여 직원들에게 음성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선물했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는 "어려운 상황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는 조금 특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과 지역 사랑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당뇨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관련 신규 물질특허 취득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가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해 국내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D110521156’는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의 유사체 역할을 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이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 분비되며 체내 인슐린의 분비 및 혈당 조절을 비롯해 소화기관 운동,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 유사체인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면서 저분자 화합물의 구조를 띠고 있어 시장성, 투약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유리한 경구용 약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은 앞서 진행한 연구 등에서 ‘ID110521156’이 GLP-1 수용체 작용제로서 우수한 약리 활성뿐 아니라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 면에서도 안전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ID110521156’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비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 하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하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17년 도입된 제도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될 경우, 지정일로부터 3년 간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 추진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지바이오는 성장인자와 다양한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지지체 제조와 관련된 핵심기술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도 상반기에 이어 재선정됐다.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1 하반기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시지바이오의 서준혁 연구센터장은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와 우수 연구 인재 확보를 통한 연구 역량 강화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줄기세포, 성장인자 및 지지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바이오세라믹 3D 프린팅 기술, 골대체재 및 이식재, 상처 드레싱 재료 등의 신사업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술혁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2006년 설립돼 줄기세포(Stem Cell), 지지체(Scaffold), 성장인자(Growth Factor) 3요소에 대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보유한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대학, 연구소 및 의료기관들을 포함한 다양한 산·학·연·병과의 개방형 협업을 바탕으로 생체 활성 인공뼈, 골형성 단백질 함유 골대체재, 3D 프린팅 기술 기반 맞춤형 골대체재 등의 혁신 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생산 협력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 성공적인 계약을 통해 CMO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가시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 안재용)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중 3개 시설을 NVX-CoV2373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로부터 △원액(DS) 생산에 따른 위탁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DP) 판매에 따른 매출 수수료를 지급받고 △한국, 태국, 베트남에선 직접 판매해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원액 계약은 노바백스에 공급되는 생산량에 따라 위탁 생산 수수료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령하는 형태로 협의됐다. 또 완제 계약은 안동의 원액 생산시설 중 1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노바백스가 완제로 제조해 판매하는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받도록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생산된 NVX-CoV2373를 한국과 태국, 베트남에 공급 및 상업화할 권리도 추가로 확보해 각 국가별 구매 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액 계약에 따라 발생될 예상 수수료 약 2,000억원을 포함, 각각의 계약별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지난해 8월 위탁생산 계약과 올해 2월 원액과 완제를 포함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NVX-CoV2373 생산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NVX-CoV2373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기반 나노입자 재조합 및 생산 공정 기술의 이전 등을 완료해 상업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NVX-CoV2373는 인플루엔자(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플랫폼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2∼8도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고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도 불필요하다.

NVX-CoV2373의 우수한 예방 효과는 노바백스의 자체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노바백스가 미국과 멕시코에서 18세 이상 성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NVX-CoV2373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효과는 90%에 달했고 안전성에 있어선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대부분이 경증 혹은 중등증으로 경미했다.

노바백스는 미국에서 12세~17세 청소년 최대 3천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며 접종연령 확대에 나서는 중이며 NVX-CoV2373을 2회 접종하고 6개월 뒤 부스터샷으로 1회 접종한 결과 항체가가 4.6배 증가한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노바백스가 진행한 최근 연구에선 오미크론 및 기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NVX-CoV2373의 면역반응이 확인됐다. NVX-CoV2373을 2회 접종하고 6개월 뒤 부스터샷으로 1회 접종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반응하는 항체가는 2회 접종 대비 9.3배, 델타변이는 11.1배로 높게 나타났다.

노바백스 스탠리 에르크(Stanley Erck) CEO는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려는 우리에게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한민국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은 고품질 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파트너사들과 2022년 20억 도즈의 백신을 생산하려는 목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CMO 기업으로서 거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성과이며 글로벌 수준의 백신 생산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공급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공평한 백신 공급을 통한 취약 인구의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계기로 글로벌 백신 생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및 생산하려는 국내외 민관 기관들의 협업 요청이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의 원액과 완제를 위탁생산하는 CMO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8월엔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의 시설사용계약에 따라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고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및 허가, 판매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0월 CEPI의 시설사용계약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노바백스와의 계약 확대도 성사시키며 성공적인 3자간 협력 관계를 이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인 안동 L하우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은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하며 제조 및 품질 관리의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용량 상업 생산이 가능하면서 EU-GMP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까지 가능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백신 제조시설을 보유한 만큼 지속적으로 CMO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하우스의 설비 증설 및 부지 확장 투자와 신규 R&PD 센터 건립을 진행 중이며 확대된 백신 생산량과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유영제약>

유영제약, 임직원 격려 ‘포춘쿠키 이벤트’ 진행

지난 12월 23일, 유영제약은 임직원들에게 2021년 수고에 대한 격려와 2022년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춘쿠키 안에는 한 해 동안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유우평 대표이사의 특별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2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들어있는 행운의 당첨권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포춘쿠키는 각 팀의 팀장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별도의 모임 없이 바로 각자의 자리에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행운의 추첨권이 당첨된 임직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이벤트를 준비해 준 관계자 분들 덕분에 즐거웠던 하루”라며, “포춘 쿠키 안에 담긴 메시지를 내년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직원이 행복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고자, 출근길 경품 뽑기·리즈시절 자랑하기·가족사진 재현하기 등 각종 사내 이벤트를 시행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웅제약>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나서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및 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신규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를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기존 면역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면역항암제 신약 NXI-101*, NXI-201*을 포함한 넥스아이의 파이프라인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Pre-A 시리즈 지분투자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해외 라이선스아웃 등에서 넥스아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중장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국가과제 선정을 통해 탁월한 기술력이 검증된 넥스아이와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웅제약 연구개발 전략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면역항암제 분야의 혁신 신약 연구에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대웅제약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