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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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12월 15일]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1.12.15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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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유니세프 보건사업에 후원금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5일 한국오츠카제약으로부터 후원금 3083만 1,423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임직원 380명의 매달 급여 끝전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3083만 1,423원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금은 질병 치료 및 예방접종 등 보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부터 매해 연말 기금을 전달해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11년째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2억 7000만원을 초과했다. 

도시 당뇨병 줄이기 위원회, 2021년 웨비나 진행 

글로벌 프로젝트 ‘도시 당뇨병 줄이기(Cities Changing Diabetes, 이하 CCD)’ 한국 운영 위원회 지난 13일 ‘도시 당뇨병과 건강 불평등 (Diabetes and Health Inequality in the cities) 라는 주제의 글로벌 웨비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윤건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2021년 CCD 웨비나는 총 4개의 강의와 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강의는 데이비드 네이피어 교수가 “런던 및 기타 도시의 당뇨병과 불평등 문제(Diabetes and inequality: Lessons from COVID 19)”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두번째 강의는 영남대학교 의료원 문준성 교수의 ‘한국의 당뇨병과 코로나19(Diabetes and inequality: Lessons from COVID 19)’로 이어졌다. 
문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내 당뇨병 환자의 비율은 약 20%로 당뇨병은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흔한 기저질환이며, COVID-19 감염 시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있다”며, “당뇨병 환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위험보다 이득이 많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세번째 연자로 나선 샬롯 글루머 센터장은 ‘코펜하겐의 당뇨병과 불평등 문제, 그리고 코로나19 (Diabetes & inequality/COVID 19 in Copenhagen) 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마지막 강연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신곤 교수로 ‘한국의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에서의 사회 경제적 불평등 경향-취약 계층의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파일럿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연구 발표를 통해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경제적 지위(SES, Socioeconomic status)에 따른 일관된 건강 격차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간접적으로 SES가 낮은 사람들의 건강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조치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면서 "CCD 프로젝트와 같은 건강을 개선하고 건강 불평등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가 및 국제 보건 정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 취약 환자 지원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별 파일럿 연구를 완료한 후, 사회경제적지위가 취약한 환자들을 위한 이러한 IT 기반 접근법이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도시로 확대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CD 한국 운영 위원회 윤건호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당뇨병과 건강불평등’ 및 ‘팬데믹 하에서 취약계층의 당뇨병 치료지원 연구’와 같이 다함께 극복해 가야할 주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도시 당뇨병 줄이기(CCD) 캠페인을 통해 도시 당뇨병 발생 증가를 막아 내기 위해 필요한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프로젝트들을 지속 진행하여, 전 세계 도시가 당뇨병을 함께 막아내는 데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멘스, 취약계층 아동 위해 건강키트 기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건강키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선정을 받아, 참신나는학교지역아동센터를 포함, 전국 5개 아동센터의 100 여명의 아이들에게 건강키트가 전달되었으며, 아동건강키트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구급함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 유산균, 멸균 우유 등으로 구성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012년부터 의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무료 이동 건강 검진 서비스인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을 운영해오며 약 4,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건강 검진을 제공해왔다. 

오츠카-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생명사랑파트너 업무협약

자살예방 대표기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 14일 한국오츠카제약과 20-30대 청년의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파트너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오츠카제약은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경쟁과 실업,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20-30대 청년세대를 위해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4월 출범 이후 자살 유족과 시도자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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