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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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13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13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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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야품, 헥톤프로젝트, 보령, 동아, 유나이티드, 바이오켐, 휴젤, 대원, 큐라티스, 시지바이오

<한미약품>

약사 1000명이 뽑은 '굿 브랜드'에 '텐텐'과 '눈앤' 선정

전국 1000여명의 약사들이 한미약품의 어린이영양제 ‘텐텐’과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눈앤’을 ‘굿 브랜드’(GOOD BRAND)로 선정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은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이 전국 약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KOREA PHARM AWARD에서 이 두 제품이 어린이 종합 영양제 부문과 인공눈물 부문의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3년마다 한번 진행되는 이 시상은 올해 2회째이며, 2018년 제1회 시상에서는 한미약품의 케어가글(구강청결제), 목앤(인후염 외용제), 에너지골드(자양강장약국용 드링크제), 텐텐(어린이영양제) 등 4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텐텐은 1994년에 첫 출시돼 27년간 약사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영양제 일반의약품 시장(2021.3Q IQVIA 기준)에서 압도적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고, 칼슘, 마그네슘 성분도 함유돼 있다. 특히 국내 출시 어린이영양제 중 유일하게 코엔자임Q10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성장기 체내 에너지 생산 촉진 작용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인 눈앤은 하드, 소프트렌즈 착용 후 점안할 수 있어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고객 친화적 패키지로 리뉴얼돼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눈앤은 안구건조증은 물론 바람이나 태양 등 외부 노출로 발생하는 안구의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감,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준다. 눈앤 주성분인 CMC(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는 라식, 백내장 수술 후 눈물막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구건조증 및 불편감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방부제가 없는 UNIT DOSE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1회용 사용 방식이어서 제품 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텐텐과 눈앤은 일반의약품으로서 우수한 효과와 2음절의 직관적 네이밍을 통해 약국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약사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경영, 브랜드 경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들은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


<헥톤프로젝트>

또 하나의가족, 한노협 서울, 경북지부와 노인장기요양기관 MOU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이하 한노협) 서울지부(지부장 권요안), 경북지부(지부장 나명현)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하여 요양시설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관이 업무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 연계 및 요양시설 돌봄 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어르신 케어 프로그램 구축 및 활성화 △기관장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 등이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2,500여곳의 병·의원에 EMR(전자의무기록)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운영 중이다. 한노협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으로서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협회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요안 한노협 서울지부장과 나명현 경북지부장은 "실버케어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또하나의가족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덧붙였다.  

<보령제약>

'용각산쿨' 패키지, '2021 잇-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분 대상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의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21 잇-어워드(It-Award)'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잇-어워드는 제품·시각·패키지·공간환경·디지털멀티미디어·서비스·생활산업 등 7개 부문에 걸쳐 매년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디자인산업계 공신력을 갖춘 대표 행사다.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기업 CEO 50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미적가치(독창성)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평가한다.

용각산쿨은 높은 시인성과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주요 효능에 대한 문구와 복용법 등을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령제약의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마케팅 및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용각산쿨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제품의 정체성 및 효능효과를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올해 초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용각산쿨의 새로운 패키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가지 맛에 대해 눈에 띄는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민트색을 각각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지친 목의 기관지 솔루션’이라는 용각산쿨의 키메시지와 함께 ‘기침, 가래’, ‘목쉼, 목통증, 부기’, ‘목구멍 불쾌감’와 같은 주요 효능과 복용법 등을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표기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용각산쿨은 리뉴얼된 패키지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기침제제 판매 1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한 신규 광고는 다양한 장소에서 헛기침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는 상황을 스토리로 구성해 소비자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용각산쿨의 소비자 판매 실적은 작년과 대비해 232% 성장율 급등을 기록했다. 호흡기질환 의약품 시장이 작년대비 18.5%가 감소된 상황과는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수치다.

용각산쿨은 1967년 보령제약이 용각산을 최초 출시한 이후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인삼, 아선약 등의 주요생약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 가지 맛으로 최근 젊은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각산쿨의 6가지 생약성분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담당자는 "리뉴얼된 패키지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용각산쿨이 필요한 상황과 제품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과 정보성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10년 연속 판매 1위...마시는 판피린은 약국에만..."감기 조심하세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TV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13일 밝혔다.

판피린 신규 TV광고는 주 판매 채널인 약국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광고에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혜리가 새로운 모델로 발탁되어 출연했다.

광고는 약국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감기약 이름을 묻는 질문에 혜리가 등장하며 “피리린판피린~”이라고 대답하고, 판피린은 어디서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액상은 약국에~”라고 대답한다.

반복적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를 혜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소화해내며 ‘당신이 찾는 판매 1위 감기약, 액상 판피린은 약국에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10년 연속 감기약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서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판피린은 발매 60주년을 맞은 장수 브랜드이다.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정제 형태로 1961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제 형태가 됐다. 오랜 기간 대중의 곁을 지킨 판피린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감기약 하면 떠올려지는 대표 감기약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표적 항암제, 일본 특허...PLK-1 저해 활성 물질, 전립선암 치료용 조성물 특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연구개발 중인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의 전립선암 치료용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

이번 등록 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폴로유사인산화효소1(Polo-Like Kinase-1, 이하 PLK-1) 저해 활성 물질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 일본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는 PLK-1 활성 저해 물질인 트리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2,4,6-trihydroxyacetophenone, 이하 THA)에 관한 것으로 PLK-1 과발현 전립선암 치료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PLK 종류 중 하나인 PLK-1은 증식 중인 성체 조직과 분열 중인 세포에서만 발현되는 키나아제 단백질이다. 암 조직에서 PLK-1의 높은 발현양은 암의 증식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 암의 악성화와도 관련이 있어 PLK-1 저해를 통한 암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한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 THA는 PLK-1의 활성을 저해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면서, “특히, 거세저항성 전립선암과 같이 PLK-1 발현이 높아 치료가 어려운 암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차세대 전립선암 치료제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 선정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차별 없는 근무 환경과 정규직 채용 확립을 인정받아 ‘2021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최근 ‘제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세종상공회의소와 세종시는 2018년부터 기업인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정일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서, 인증현판 교부와 기업별 노사상생지원금이 제공된다.

송원호 대표는 “회사의 모든 성과는 회사와 임직원들 간 믿음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계속해서 생산, 연구 인력 등 고용을 증대하고 해외 수출을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다.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생산 영역을 확대해 자체 기술로 만든 완제의약품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과 ‘캡슐 인 캡슐(Capsule in Capsule)’ 생산 라인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휴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주식소각 단행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주식소각’을 단행한다고 오늘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0억이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오늘부터 2022년 6월 13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더불어 자기주식 10만주를 오는 20일 무상 소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젤은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주당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기업 가치를 제고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휴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8년 이후 5번째다. 앞서 휴젤은 2018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여 만주, 약 1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하여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 주식 유동성 증대를 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주주친화 행보 배경에 대해 휴젤은 “당사는 유럽과 미국을 포함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현재 주가는 대내외적 환경에 따라 하락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무대의 본격 진출을 앞두고 향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및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젤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진출에 성공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올해 목표로 했던 시장점유율 1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 거두공장 실사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달 2일 EU GMP승인을 획득하면서 중국에 이어 유럽과 미국까지 거대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특히 휴젤은 2020년 생산량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를 필두로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8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당사는 매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뚝심과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이를 실현해 왔다"면서 "향후 3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당사의 저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대도약기’로서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당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한층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젤은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원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중동지역 국가 진출

대원제약은 지난주 사우디 Cigalah Healthcare와 코로나 치료제 중동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사우디 시갈라 그룹과 협업관계에 있는 리후헬스케어의 제안에 의해 전격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국내 개발 및 제조, 상용화를 담당하며, 시갈라헬스케어는 사우디, 카타르, UAE,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을 맡는다.

대원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고, 개발 기한을 최대한 단축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큐라티스>

결핵 후보 백신 QTP101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 신청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및 심혈관 호흡기계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는다는 우수한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QTP101을 투여한 동물에서 결핵균에 대한 강력한 방어 효과도 확인했다.

식약처에 신청한 2b/3상 임상 시험은 2b상 투여 요법 탐색 단계에서 국내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상 백신의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큐라티스에서 임상을 총괄하는 최유화 전무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과 다양한 신종 감염병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감염병 예방·차단을 위한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큐라티스는 결핵, 코로나19 등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 백신 개발에 전력을 다해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과 함께 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장과 도약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필러 '지젤리뉴'와 '에일린' 인도네시아 출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자사의 HA(히알루론산)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에일린(Aileene)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젤리뉴는 총 3가지 라인으로 구분되어 있다. 지젤리뉴 유니버셜의 경우, 팔자주름, 이마 외 얼굴전체나 진피 하부(Deep dermis)에 사용하며, 시그니처(Signature) 1의 경우 눈 밑, 입술, 목주름 외 잔주름과 중간 진피(Mid dermis)에 사용한다. 또한 시그니처(Signature) 2는 턱, 콧대 외 골막 위(Supraperiosteum) 부분에 사용 가능하다.

지젤리뉴는 세계 최초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방식을 적용해 높은 볼륨력과 응집성으로 잘 차오르면서도 필러를 주입한 경계면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동화 공정을 통한 생산 방식으로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해 안전성을 높였다.

에일린은 지난 2020년 5월 국내 출시된 HA필러 VOM필러의 인도네시아 수출용 상품명으로, 총 3가지 라인업의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부종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인자인 MOD값(Modification of degree)을 최소화시켜 안전성을 높였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ISWAM에 시지바이오의 지젤리뉴와 에일린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제품 런칭과 더불어 한국에서의 시술 케이스 소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필러 시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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