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성 진통제 복용 시 엑스탄디·자이티가 중단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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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복용 시 엑스탄디·자이티가 중단해야 하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12.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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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관련 FAQ 추가...유방암 병용요법도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와 자이티가 투여 중에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게 될 경우 엑스탄디 등은 계속 투여해도 문제가 없을까.

보험당국은 마약성 진통제 투여 자체만으로 질병이 진행된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또 아로마타제억제제(aromatase inhibitor)와 황체형성호르몬촉진제(LHRH agonist) 병용요법의 경우 동시에 투여하거나 LHRH agonist를 우선 투여한 뒤 이후에 병용투여 가능하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엔자루타미드(엑스탄디) 또는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자이티가) 선별급여(30/100) 투여 시 마약성 진통제 사용 관련 질의 응답'과 '유방암에 aromatase inhibitor + LHRH agonist 수술후보조요법 용법·용량 관련 질의응답' 관련 두 건의 FAQ를 이 같이 추가해 1일 공개했다.

FAQ를 보면, 먼저 엑스탄디와 자이티가 선별급여 투여대상 중 '통증이 없거나 경미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어떤 것들이 해당되느냐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관련 급여기준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에 해당하는 진통제를 의미한다"고 했다.

엑스탄디와 자이티가 투여 중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엑스탄디 등의 투여를 중단해야 하는 지도 질문에 포함됐다.

심사평가원은 "마약성 진통제 투여만을 질병 진행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항암제 급여기준 중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반응평가 기준'에 따라 질병의 진행을 판단한다"고 했다.

'aromatase inhibitor와 LHRH agonist' 병용요법과 관련해서는 두 약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있었다.

심사평가원은 "관련 임상연구(SOFT/TEXT trial) 설계에 따라 동시에 투여하거나, LHRH agonist 6~8주 우선 투여 이후 aromatase inhibitor와 병용 투여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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