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및 사망위험 감소 30%로 낮아진 임상결과에 진통
FDA자문위원회는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13:10의 찬반의견으로 FDA에 승인 권고키로 했다.
30일 FDA자문위원회는 MSD의 몰누피라비르가 낮은 효과를 보여준데 대해 찬반의견이 나뉘는 진통 끝에 승인권고키로 결정했다. FDA 승인시 가정에서 사용하는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몰누피라비르의 첫 임상결과로 입원 및 사망위험을 48% 감소시키는 것으로 발표된 이후 그 장기효과가 30%에 그친다는 두번째 결과가 자문위에서 의견이 갈리는 원인이 됐다.
결과적으로 가정에서 투약될 수 있고 바이러스 부하 감소 효과를 갖는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견을 더 받았다. 반대 의견으로는 이점의 부족과 안전성 부분이 지적됐다.
몰루피라비르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첫 경구용제로 발병후 5일 이내 투약해야 한다. 자문위 권고에 따라 투약대상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환자가 1차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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