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환자, 레복사신-유코졸 복용 후 전신 피부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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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환자, 레복사신-유코졸 복용 후 전신 피부발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1.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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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상반응 보고사례 공유

70대 여성환자가 퀴놀론계 항균제인 '레복사신정'고 '유코졸 캡슐'을 복용한 이후 홍반을 동반한 일반적 피부발진을 발현해 주목된다.

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약물이상반응 보고사례를 소개했다.

보고사례에 따르면 77세 여성은 지난 10월21일 약물에 의한 피부발전으로 본원에 내원했으며 부작용 의심약물을 중단하고 PD정, 토피솔로션 등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약물이상반응 카드를 발급, 상태 호전돼 외래 진료 중단됐다.

문제가 된 약물의 허가사항을 보면 드물게 쇽, 심장혈관 허탈 등 과민반응, 불면 등 정신신경계, 심계항진 같은 심장박동 장애, 구역이나 구토 등 소화기계, 스티븐슨-존슨증후군 등 피부질환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지역센터는 인과성에서 의심약물 투여시 흔하게 발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고 의심약물 중단 이후 상태 호전된 점을 고려할 때 '가능함'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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