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 대면의결 신약 32개...연간 재정소요액 2253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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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 대면의결 신약 32개...연간 재정소요액 2253억 규모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11.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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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회의 통해 제비닉스 등 2개 성분약제 추가
건강보험 실제 추가 소요재정 772억원 수준

올해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 대면회의를 통해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기준이 확대된 신약들의 연간 재정소요액은 11월 회의 기준 2253억원 규모다. 이중 대체약제가 없어서 건강보험 재정이 실제 추가로 투입되는 금액은 772억원 수준(34.2%)으로 파악됐다.

내년부터 연간 약 519억원이 추가 투여되는 중증 보통건선 산정특례 신규 및 재등록 기준 개선과 비교해 253억원 가량 많은 액수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건정심 대면의결을 통해 신규 등재(27개)되거나 급여기준이 확대(5개)된 신약은 11월 대면회의 기준 총 32개다. 

건정심 대면회의에는 건보공단과 협상을 거쳐 신규 등재(산정약제 제외)되거나 급여범위가 확대되는 약제가 안건으로 오른다.

11월 회의에는 환인제약의 뇌전증치료제 제비닉스정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의 기면증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이 신규 등재안건으로 올라 의결됐다. 다만 급여 개시시점은 제비닉스 12월1일, 와킥스 내년 1월1일로 다르다. 국내 공급가능 시점을 고려해 와킥스는 급여시점을 1개월 늦춘 것이다.

신규 등재에 따른 연간 재정소요액은 제비닉스 17억5천만원, 와킥스 2억8천만원으로 비교적 크지 않다. 또 대체약제가 있어서 실제 건보재정에서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형성된 시장이 커지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 진입한 약제와 기준 약제가 파이를 나눌 것이라는 의미다.

또 이번에는 급여기준이 확대되는 약제는 없었다. 두 품목의 신규 등재로 건정심 대면의결 신약의 예상되는 연간 재정소요액은 2236억원에서 2253억5천만원 규모로 증가했다. 

앞서 의결된 약제 중 연간 재정소요액이 가장 큰 약제는 한독의 야간혈색소뇨증치료제 울토미리스주(330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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