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건정심서 의결..."공급 가능시점 고려"
환인제약의 뇌전증치료제 제비닉스정(에슬리카르바제핀) 2개 함량제품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의 기면증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 2개 함량 제품이 약제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급여개시일은 공급 가능 시점을 고려해 제비닉스는 12월1일, 와킥스는 내년 1월1일로 달리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상한금액은 제비닉스 200mg과 800mg 각각 396원과 1386원, 와킥스 5mg과 20mg 각각 979원과 2448원이다.
복지부는 제비닉스 비급여 연간 투약비용은 약 30만원으로 앞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부담은 약 9만원(본인부담 30%)으로 감소한다고 했다. 와킥스의 경우 연간 비급여 투약비용 약 31만원인데, 이번에 급여 등재돼 환자부담이 약 3만원(산정특례 적용 본인부담 10%)으로 줄어든다.
한편 와킥스는 회사 측의 공급가능 시점을 고려해 내년 1월1일로 시행시기를 1개월 유예했다 제비닉스는 곧바로 12월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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