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트로델비' 삼중음성 유방암 유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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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트로델비' 삼중음성 유방암 유럽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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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2 수용체'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싱가폴·중국 승인검토 진행중

길리어드의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사키투주맙 고비테칸)가 유럽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 FDA로부터 가속 꼬리표를 떼고 정식 승인된 것을 비롯 현재까지 호주, 캐나다, 스위스, 영국 등에서 승인받았다. 현재 싱가폴과 중국에서 승인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23일 길리어드는 자사의 ‘TROP-2 수용체'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 트로델비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유럽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로델비의 투약기준은 2차례 이상의 전신치료요법을 받고 또 전신요법중 한번 이상은 전이성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은 환자로 FDA 승인 적응증과 동일하다.

승인기반 3상 임상에서 트로델비는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화학요법군 치료군의 1.7개월보다 크게 증가한 4.8개월을 보였다. 또 전체생존(OS) 중간값은 11.8개월로 화학요법 치료군의 6.9개월대비 사망 위험을 49%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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