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비알콜성 지방간염 후보약물 1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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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비알콜성 지방간염 후보약물 10억 달러 투자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1.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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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헤드와 ARO-HSD 판권계약...1억 2천만달러 선불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애로드헤드사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RNAi요법 후보약물 'ARO-HSD'의 판매권리를 확보하기위해 1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22일 애로우헤드(Arrowhead) 파마슈티컬스는 GSK와 현재 비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로 개발을 위해 1/2상을 진행중인 'ARO-HSD'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간세포내 하이드록시스테로이드 탈수소효소 계열의 HSD17B13 유전자 변이 표적으로 하는 RNAi치료제다. 호르몬과 지방산 등의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 표적으로 개발되는 만큼 비알콜성 지방간염 이외 추가적인 치료영역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게 애로우헤드의 설명이다.

계약조건은 1억 2천만 달러 선불금과 임상과정에 따라 1억 3천만 달러, 규제승인과 상업화에 따라 최대 1억 9천만달러, 이외 최대 5억 9천만달러의 로열티와 마일스톤 등 10억 3천만달러 계약규모다.

GSK는 중국이외 지역의 상업적 권리를 갖게되며 추가 적응증을 위한 임상개발과 상업화에 대해서는 GSK가 담당토록 했다. 계약은 내년 1분기중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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