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벤트, ORIENT-31 3상 첫 중간분석 결과 발표
PD-1면역항암제 신틸리맙((sintilimab 상품명 티비트;Tyvyt)과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비바스다(BYVASDA)이 EGFR TKI 치료제 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했다.
신틸리맙은 릴리가 판권을 보유한 중국 이노벤트사 개발 면역항암제다. 내년 5월 FDA 승인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노벤트사는 최근 열린 유럽종양학회 가상총회에서 신틸리맙+비바스다와 화학요법군과 화약요법 단독군과 효과를 비교한 ORIENT-31 3상 첫 중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임상은 임상은 T790M 음성 또는 T790M 양성으로 1,2,3세대 EGFR TKI 표적항암제 치료후에도 진행되는 비편평 비소세포암 환자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독립 데이터검토 위원회의 검토결과에 따르면 신틸리맙+비바스다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6.9개월로 화학요법 단독군 4.3개월 대비 개선을 확인했다. (HR: 0.464(95%CI: 0.337, 0.639; p< 0.0001)
또한 병용군은 바바스다를 제외한 신틸리맙과 화학요법병용군 대비 무이익 분석에서 임상중지 기준을 넘지 않았다. (HR: 0.726)
이외 객관적 반응률과 반응지속기간 등 2차 평가변수도 질환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향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연구와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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