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신경증 여중생, 아리피프라졸 먹은 후 손발 떨림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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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신경증 여중생, 아리피프라졸 먹은 후 손발 떨림 발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1.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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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사례 공유

 

절망감을 동반한 병적 우울감정, 자기멸시 등이 특징인 우울신경증을 앓고 있는 15세 여학생이 치료를 위해 먹은 아리피프라졸제제에 손발 떨림을 경험했다.

고대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향정약인 정신장애치료제 '아리피프라졸'의 부작용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8월3일 15세 여환자가 해당 약물을 복용 후 손바 떨림 부작용이 발현됐으며 용량을 감량 후 회복됐다.

해당 의심약물은 시판 후 조사결과 주 유해사례는 정좌불능이 1.09%로 132명이, 추체외로장애가 0.32%인 16명, 떨림 0.12%인 15명, 침흘림이 0.02%인 3명이었다.

지역센터는 이와 관련 허가사항이 기반영됐고 반응정도가 가벼우며 심각도는 심각하지 않다며 인과관계는 '가능함'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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