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11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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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11월16일]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1.11.16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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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환자 응원 사내 행사 개최

한국릴리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축하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는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한 기업으로서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해 온 일라이 릴리의 노력을 사내 임직원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캐나다의 과학자 프레데릭 밴팅이 1921년에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발견한 뒤, 일라이 릴리는 1923년 10월에 세계 최초의 인슐린 상용화를 통해 당시 난치병이던 당뇨병의 치료에 큰 진전을 가져왔다. 이후로도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한국릴리는 자사의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모든 치료 단계에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재 한국릴리는 휴물린, 휴마로그, 베이사글라, 룸제브 등의 인슐린 제제부터 GLP-1 유사체 주사제 트루리시티,  SGLT-2억제제 자디앙까지 폭넓은 치료제를 갖추고 있다.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릴리는 세계 첫 인슐린을 상용화하고 다양한 당뇨병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당뇨병 치료 분야의 리더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은 인슐린이 발견된 지 10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릴리는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케다, 2021 GOALS 심포지엄 성료

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셔병∙파브리병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2021 GOALS(2021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GOALS 심포지엄은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인간 중심 치료’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통증의학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많은 고찰들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12일에는 파브리병 진단 및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파브리병 진단의 중요성과 신경학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 서고훈 이사의 ‘파브리병의 유전적 진단법’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안성호 교수의 ‘한국 파브리병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의 ‘파브리병 통증 위기관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좌장인 유한욱 교수의 주도 아래 참가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권영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파브리병의 신장, 심장학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권영주 교수의 ‘파브리병의 신장학적 관점’ 강의를 필두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박봉수 교수의 ‘파브리병의 장기적 신보호 영향’, △홍그루 교수의 ‘파브리병의 심장학적 견해’, △양산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수용 교수의 ‘심장이식 환자에서 레프라갈 투여 사례’에 대한 발표와 참가자 토론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둘째날인 13일에는 서울아산병원의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셔병의 진단 및 추가 증상 관리법에 대해 유익한 강연이 진행됐다. 

'고셔병의 진단’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오지영 교수가 ‘고셔병 환자의 진단 및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여의도 성모병원 전영우 교수가 ‘고셔병 임상 스크리닝 도구’에 대해 환자 케이스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고셔병 치료에 있어서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2부에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의 ‘고셔병 모니터링에서 골합병증 및 바이오마커’, △영남대병원 이재민 교수의 ‘고셔병의 장기 합병증 및 동반질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장기적인 치료로 인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 고셔병에 대한 심층적 접근법을 논의했다.

지창덕 다케다 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LSD 환자에서 조기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논의하는 GOALS 심포지엄이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았다”며 “다케다제약은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포함한 희귀질환과 스페셜티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과 더불어 의료진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치료 환경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힘이 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출범 1주년 기념 임팩트 위크 진행

비아트리스 코리아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아트리스 글로벌에서 지정한 임팩트 위크(IMPACT WEEK)에 동참해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는 임팩트 위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주제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미국 시간 기준 11월 16일에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벨 타종 행사 및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옥외광고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약품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링크드인 실시간 라이브 세션(Linkedin Live discussion)과 미국 매체 ‘더 힐(The Hill)’과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버추얼 걷기 행사(A Walk Around the World)를 통해 전 세계 비아트리스 직원과 소통하며 1주년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1년 동안 수고해준 전 세계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비아트리스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년간 우리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만들어 온 직원과 동료들에게 서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건강하기 나이들기’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 온 ‘헬시에이징 캠페인’ 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정서적 지원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비아트리스의 의지도 되새겨보고자 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년간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건강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충족되지 못한 의료 수요가 존재하는 분야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도브프렐라(성분 프레토마니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지난 50년 간 국내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 약제내성결핵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신규 치료제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리피토, 노바스크, 리리카 등 상징적인 브랜드 외에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접근성 제고를 통해 기업의 비전을 실현해 간다는 계획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약사회와 ‘약국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만성질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등 자사의 핵심 기업가치 중 하나인 파트너십(Partnership)을 바탕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헬시에이징 캠페인, 레드 캠페인,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질환 인식 캠페인을 통해 헬스케어 업계 발전 및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직원과 함께 공동 창조(Co-Creation) 기조를 기반으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부분도 출범 이후 비아트리스 코리아에서 중점을 두었던 분야다. 

특히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과 전략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비아트리스만의 기업 문화(Viatris Way)와 일하는 방식, 미래 방향성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축해 가고 있다.  

내년 초 신사옥 이전을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직원 TF를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신규 사옥을 투표를 통해 결정하고, 회사의 최우선 핵심 가치를 선정하는 테마 선정에도 참여하는 등 직원 주도의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혜영 대표는 “출범 1년 동안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급변하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다양한 성과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회사와 직원 모두가 새롭고 건강한 문화를 가진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어가는 보람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새로운 유형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질환영역 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노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통해 스타트업 3개사 선정

사노피-아벤티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에 참여해, 사노피 도전 과제의 최종 수상팀으로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 베이글랩스(대표 박수홍), 모노라마(대표 김창호) 3개사를 선정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상호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사노피의 도전 과제는 ‘고령 친화적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개발’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치료비용을 줄이고, 더 큰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시됐다. 

사노피가 제시한 이번 과제에서는 엠디스퀘어, 베이글랩스, 모노라마가 최종 선정되었다. 세 회사는 시장의 이해도, 기술적 우수성, 솔루션 완성도, 확장성 및 호환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엠디스퀘어는 2016년에 설립되어 현재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 엠디톡(MDtalk)을 운영 중이다. 베이글랩스는 당뇨병 디지털치료제(DTx)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치료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비대면 관리시스템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모노라마는 AI 챗봇,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로 만성질환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올약’ 등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노피는 본사 차원에서 ‘사노피 버츄얼 헬스케어 비전(Sanofi Virtual Healthcare Vision)’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사노피와 엠디스퀘어, 베이글랩스, 모노라마는 만성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논의를 지속하며 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배경은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며,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대표적인 한국형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노피도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선정된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며   만성질환 환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이자, AACR-KCR 컨퍼런스서 비짐프로 임상적 가치 전달

화이자제약은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된 ‘제2회 미국암연구학회(AACR)-대한암학회(KCR) 공동 컨퍼런스 및 제 24차 대한암학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성 심포지엄에서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인 환자에서 비짐프로(성분 다코미티닙)의 효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으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연자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종양혈액내과 이윤규 교수가 참여해 비짐프로의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고 엑손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윤규 교수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인 환자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비짐프로의 가치’를 주제로, EGFR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비짐프로가 게피티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EGFR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ARCHER1050 임상의 전체생존기간 세부 데이터를 추적 관찰한 결과, 비짐프로 투여군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34.1개월로 게피티닙 투여군 27.0개월 대비 약 7.1개월 연장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환자 그룹 중 L858R 환자군에서도 비짐프로 투여군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32.5개월을 보이며 게피티닙 투여군 대비 9.3개월 연장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의 경우 엑손 19 결손보다 높은 동시변이비율을 보인다. 그러나 동시변이에 대한 연구의 부재로 치료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데이터 결과는 EGFR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 환자 치료 전략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교수는 “ARCHER1050 임상의 추적 관찰에 참여했던 아시아인에게서 비짐프로의 용량 감소 비율은 68.8%로 임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67.8%)보다 높았지만, 비짐프로 용량조절군에서도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개선 효과는 유지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점을 토대로 비짐프로는 한국 환자 치료 시 적극적인 용량 조절을 통해 EGFR 엑손 19 결손 혹은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서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 임상적 가치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의학부 총괄 마무드 알람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비짐프로가 비소세포폐암 아시아인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보이는 높은 임상적 가치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국내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과 더불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엘, 여의도 파크원 사옥 이전 기념식 개최 

바이엘 코리아가 여의도 파크원 타워Ⅱ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들이 ‘new WOW, BAYER! in 여의도‘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페인팅하며 ‚ 바이엘의 여의도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new WOW, BAYER! in 여의도‘는 이번 서울 본사 이전의 슬로건으로, ‘WOW‘는 멋진 대상에 대한 큰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이자, 업무방식을 뜻하는 ‘Way of Working‘의 약자로 여의도 오피스에서의 새로운 여정과 업무방식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낸다. 

새로운 바이엘 서울 본사 오피스는 바이엘만의 '넥스트 노멀 콘셉트(NNOC, Next Normal Office Concept)'가 적용된 스마트 오피스로 혁신(Innovation), 유연성(Flexibility),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더 나은 삶(better life)이라는 핵심 가치가 돋보이도록 구성됐다. 

우선 유연한(Flexibility) 근무환경에 맞는 모바일 오피스로, 지정 좌석 없이 업무 특성과 필요에 따라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 팟(Focus Pod)‘, 짧은 회의가 가능한 ‘핫 데스크(Hot Desk)‘, 간단한 전화업무가 가능한 (Phone Booth)‘등 오피스 내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하다. 

또 재택 근무와 버츄얼 미팅(virtual meeting)이 보편화된 환경을 고려해 대형 회의실을 축소하고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회의실을 구축했으며, 모든 회의실에 화상회의 장비를 설치해 온∙오프∙하이브리드 협업이 가능하도록 혁신(Innovation)적으로 변화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휴식공간인 워크 카페(work cafe)는 재사용이 가능한 공용 머그와 식기 세척기 배치, 식수는 페트병 대신 정수기를 통해 공급하는 등 일회용품없이 모두 재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업무 환경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레다 린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는 팬데믹 이전부터 유연 근무 및 재택 근무를 시행해왔고, 팬데믹 이후에는 넥스트 노멀을 추구하며 새로운 업무 환경의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서울 본사 이전으로 혁신적인 공간의 변화를 통해 업무 방식의 유연성과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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