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모빅, 토파맥스 대비 부작용 요인 치료중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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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빅, 토파맥스 대비 부작용 요인 치료중단 낮아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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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젠, 헤드투헤드 HER-MES 4상 새 데이터 발표

암젠은 자사의 피하주사제형 편두통치료제 아이모빅(에레누맙)가 토파맥스(토피라메이트) 대비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중단 비율이 현저히 낮게 분석됐다는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아이모빅은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억제제 계열 약물로 편두통 예방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토파맥스와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연구한 HER-MES(NCT03828539) 4상의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했다.

연구에서 아이모빅군의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중단 비율은 10.6%로 토피라메이트 38.9%대비 유의미하게 낮았다.

편두통 치료효과도  월편두통 일수(MMD) 기준선에서 50%이상 감소한 비율은 아아미빅군에서 55.4%, 토피라메이트군에서 31.2%로 차이를 보였다.

토피라메이트 군에서 약물중단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은 대표적으로 감각이상, 주의력장애, 피로 및 메스꺼움이었다. 아이모빅군에서는 피로, 메스꺼움, 주의력장애와 현기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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