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백혈병신약 '셈블릭스'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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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백혈병신약 '셈블릭스' FDA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0.3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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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골수성 백혈병 가속승인
T315I 돌연변이가 있는 CP의 Ph+ CML 정식승인

노바티스의 ABL Myristoyl Pocket(STAMP) 타겟 백혈병치료제 애시미닙(asciminib 국내 예정 상품명 셈블릭스; Scemblix)가 FDA 승인됐다.

가속승인 적응증은 만성기(CP)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Ph+ CML)으로 이전에 2회 이상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치료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MMR 반응을 기반으로 가속승인됐다.

정식승인 받은 적응증은 T315I 돌연변이가 있는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골수성백혈병이다.

셈블릭스는 TKI 치료 후 불내성 또는 부적절한 반응을 한 CML환자를 위한 STAMP억제제로 통상 4세대 백혈병 치료제가 됐다.

승인은 ASCEMBL 3상 시험(n: 233명 NCT03106779) 등이 기반이 됐으며 보수티닙과 비교임상이다.

셈블릭스는 24주에 25%(95% CI, 19%-33%)의 분자 반응(MMR) 비율을 유도한 반면, 보수티닙은 13%(95% CI, 6.5%-23%)였다. 24주차의 완전 세포유전학적 반응은 각각 41%대 24%였다.

48주차 MMR비율도 셈블릭스 29%, 보수티닙 13%. 독성으로 인한 치료중단은 7% 대 25%로 안전성도 우수했다. 빈번한 이상반응은 상기도염과 근골격계 통증이다. 이외 혈소판과 호중구 감소, 헤모글로빈 감소 등이 보고됐다.

1일 1회 투여 평가 이후 2회 경구투여하는 1상 CABL001X2101 시험(NCT02081378)에서는 독성문제와 치료실폐까지 45명의 환자가 참여, 투약받았다.

환자의 42%는 24주까지 MMR을 보였으며 환자의 49%가 96주까지 MMR에 도달했다. 치료기간 중앙값은 108주로 장기투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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