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브랜드 진낫·지나세프·포툼...매출규모 1억 4천만달러
산도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3개 브랜드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된 품목은 세프록심 성분의 경구용 Zinnat, Zinacef과 주사제 Fortum 등 3개 브랜드다. 지난해 3품목의 글로벌 매출은 1억 4천만달러(한화 약 1670억원).
산도스는 항생제는 현대의료 시스템의 중추이자 환자의 중심 치료제" 라며 "산도스의 이번 거래는 기존 페니실린 제네릭의 보완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 이번거래는 이전 GSK가 미국, 호주, 독일에서 매각한 특정 브랜드 권리를 제외하고 또 GSK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집트, 일본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유지토록 했다.
산도스를 이번 인수에 따라 오스트리아 쿤들(Kundl) 공장 등 자체 생산시설에서 Zinnat 등을 제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산도스는 항생제 네트워크에 1억 5천만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