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방사성리드간 요법 전립선암 악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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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방사성리드간 요법 전립선암 악화 54%↓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9.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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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종양학회 총회서 삶의질 데이터 발표 예정

노바티스는 방사성 리드간 요법 Lu-PSMA-617가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임상결과를 제시했다.

17일 노바티스는 자사의 방사성 리드간 요법 Lu-PSMA-617+표준치료군에 대한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한 VISION 3상 임상결과를 유럽종양학회 총회(17~21일)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에 따르면 표준치료 단독 대비 방사선 리드간 요법 치료군은 암의 악화 위험이 54% 감소했다. HRQoL(긍적적 건강관련 삶의 질 분석 결과로 통증강도의 악화위험도 55%를 낮췄다.

노바티스는 삶의질 개선은 무진행 생존 기간 등의 개선을 넘어 진행성 질환으로 합병증이 많은 암환자의 삶에 긍정적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앞선 연구발표를 통해 방사성학적 무진행 생존과 전체생존 등 1,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방사성 리드간 요법은 종양의 DNA 손상을 유발, 암성장을 억제하도록 표적화하물과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한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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