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상원, 특허청에 의약품 특허장벽 방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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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상원, 특허청에 의약품 특허장벽 방지 요청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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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진입방어용 제형특허·특허 정보 불일치 개선

약가를 낮추기 위한 미국 행정부와 정치권을 행보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14일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FDA 국장 권한대행 자넷 우드콕에 이어 미 상원 법제사법위원회 지적재산권법소위원회 톰 힐리스 위원장과 패트릭 레히 위원은 미국 특허청에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지연시키기 위해 특허장벽을 만드는 행위를 제한할 수도록 제도적 장치마련을 요청했다.

우드콕은 특히 제네릭 개발에 어려움을 야기하기 위해 활용하는 오리지널 제약사의 제형특허의 'Product hopping' 전략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의약품 효능과 관계없는 특허로 제네릭으로 교체투약 전환을 어렵게하고 경쟁이 늦춰진다며 특허심사에서 이러한 수단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두 상원의원은 연방기관에 제약사가 제출, 진술하는 특허정보와 실제 보유특허간은 불일치성을 문제 삼았다. 실제 경쟁을 지연시킬 의도도가 보이는 남발된 특허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며 신청시부터 특허신청 사유 등을 공개토록 제도적 개선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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