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동국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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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동국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 개발 추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9.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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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 업무협약...유전체-미생물 빅데이터 기반 영양 분석 알고리증 고도화 등도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토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온 동국제약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전체&미생물 분석 기반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 상품 공동개발 ▲유전체&미생물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영양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상호 협력해 진행한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4조9805억 원으로 전년(4조6699억 원)보다 6.6% 신장하며 다양한 기업에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장내 미생물 환경, 생활 습관 등은 모두 달라 개인별 다양한 특성에 맞춘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사는 각각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계획으로 엔젠바이오는 유전체와 미생물 분석 서비스에 대한 개발·운영을 담당하며, 동국제약은 이에 따른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맡았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이종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화된 개인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백화점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유전체 및 미생물 분석 기술의 정교화는 물론,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개인 건강 정보 분석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동국제약의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경험와 시너지를 창출해 최적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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