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영, 약사출신 첫 국장발령...보건산업정책국장 이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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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약사출신 첫 국장발령...보건산업정책국장 이형훈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9.10 06: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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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9월10일자 인사...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이강호
정은영 신임 정신건강정책관
정은영 신임 정신건강정책관

약사출신인 정은영(서울약대) 일반직고위공무원이 정신건강정책관에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본사에서 약사출신 국장이 배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국장급 보직은 자리바꿈이 이뤄졌다. 보건산업정책국장에는 이형훈(행시 38) 연금정책국장이 배치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자로 이 같이 국장급 인사를 발령했다. 우선 정은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첨단재생의료및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원회 사무국장)은 정신건강정책관에 임명됐다. 올해 1월 부이사관에서 일반직공위공무원으로 사실상 승진한 지 8개월만이다.

정 정책관은 약사출신 첫 복지부 본사 국장배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복지부 본사 약사 공무원 맏형격이었던 맹호영 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기획이사는 아쉽게 국장 타이틀을 얻지 못하고 부이사관으로 2019년 4월 32년 공직을 마무리했었다.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시절 첨단재생의료법 입법을 주도했던 정은영 정책관은 OECD대한민국정책센터를 거쳐 그동안 첨단재생의료및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원회 사무국장, 중수본 백신도입 사무국장을 맡아왔다. 

국장급 공무원 회전문 인사도 있었다. 몇몇 국장들이 자리 바꿈한 것이다. 우선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추진단장)으로 파견됐다. 2022년 12월31일까지다.

대신 이형훈 연금정책국장이 보건산업정책국장으로 배치됐고, 빈 자리가 된 연금정책국장에는 정호원(행시40) 보육정책관이 발령됐다. 또 이민원(행시37) 복지행정지원관이 인구아동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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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가 2021-09-10 14:45:43
관상이 문재인 정부와 너무 잘 어울리는 관상 ㅎㅎ 수고하시길 약사면 약사답게 약국에서나 일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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