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내급여 다잘렉스+VTd 비급여 지침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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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내급여 다잘렉스+VTd 비급여 지침 초안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8.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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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생존 48% 개선 불구 4제요법 낮은 비용 효과성이 이유  

국내에서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에 5월부터 1차 급여되는 다잘렉스(다라투무맙)+VTd(보르테조밉+탈리노마이드+덱사메타손)’ 4제요법에 대해 영국은 비급여 권고됐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D-VTd(다잘렉스+보르테조밉+탈리노마이드+덱사메타손)’ 4제요법에 대해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무진행, 전체생존 생명연장 혜택은 뚜렷하지만 비용효과성이 낮다는 이유로 최근 공개한 지침 초안에서 비급여를 권고했다. 영국의 고상함을 빼면 비싸다는 이야기다.

표시가격을 기준으로 급여되는 한국보다 100mg기준으로 18만원정도 비싼 약가가 문제가 된 것. 이외 NICE는 다잘렉스 4제 요법의 치료효과의 유지기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은 급여범위 포함 여부는 내년 1월 12일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수용가능한 약가를 두고 얀센과 NICE간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다잘렉스와 벨케이드(보르테조닙) 모두 얀센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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