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리아,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 임상 1차변수 미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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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리아,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 임상 1차변수 미충족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8.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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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NDA 연구 업데이트...임상 결과관련 검토위와 협력

노바티스는 24일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의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는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24일 1차 난치성 질환이 있거나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한 공격적인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살핀 BELINDA 3상 임상에서  무사건 생존(EFS) 개선여부를 평가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상반응 등 부작용은 기존 확립된 킴리아의 안전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노바티스는 전체 평가를 완료하고 향후 결과발표에 대해 검토위와 협력할 계획이다. 검토위의 논의에 따라 임상 지속, 수정 및 중단 여부 등를 결정할 예정이다.

BELINDA 임상(NCT03570892)에서는 18객국 73개 기관에서 모집한 3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와 킴리아 간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1차 평가변수는 무사건 생존, 2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 전체반응율 반응 기간 등이다. 

킴리아는 재발성 불응성 25이하 소아와 청년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성인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등의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여포성 림프종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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