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로수젯' 내수ㆍ글로벌매출 2천억원 돌파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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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로수젯' 내수ㆍ글로벌매출 2천억원 돌파 가시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8.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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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수 534억ㆍ오가논 글로벌 매출 385억 등 합산 919억원
멕시코에 낙스잘라 상품명으로 출시된 로수젯
멕시코에 낙스잘라 상품명으로 출시된 로수젯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이 내수ㆍ글로벌 합산 연간매출 2천억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게됐다.

16일 유비스트와 오가논 반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로수바스타틴ㆍ에제티미브 복합제 '로수젯'이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조제액 53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 오가논도 같은 기간 3300만달러(한화 약 385억원)의 매출을 올려, 합산 매출이 919억에 달했다.

로수젯은 지난해 991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 상반기 534억원을 기록, 지난해 안타깝게 놓친 1천억원 매출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덧붙여 로수젯의 글로벌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오가논이 상반기에만 한화기준 약 385억원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합산매출 2천억원 달성 가능성이 점춰지고 있다.

오가논의 로수젯 글로벌매출은 지난해 총 6300만달러(한화 약 732억원)한 바 있으며 1분기 1500만 달러, 2분기 1800만 달러 등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멕시코 시장에 ‘NAXZALLA(낙스잘라)’라는 상품명으로 글로벌 시장역영을 확대하면서 오가논의 글로벌 주력제품으로 성장중이다.

올해말까지 로수젯의 국내 매출 1,100억원 전후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가논의 매출도 성장세를 고려할 때 7800만달러(한화 약 906억원)으로 로수젯의 내수 및 글로벌 합산매출은 2천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게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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