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클립스㈜'를 '클립스비엔씨㈜'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사명에는 CRO영역을 넘어 '신약개발 기업'으로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담아 'CLIPS BIO&CRO'의 약어를 사용해 'CLIPSBnC–(국문명-클립스비엔씨)'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준환 대표는 "업계 내 꾸준한 성장으로 인정받아온 CRO 사업의 새로운 도약 및 축적된 신약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을 하기위해 회사의 새로운 정체성을 '클립스비엔씨'라는 새로운 사명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립스비엔씨(CLIPS BnC)의 미래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지금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CRO 사업 분야의 지속적 발전 뿐 아니라 신약개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클립스비엔씨(CLIPS BnC) 사명 변경에 앞서 신약개발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사업부문을 CRO와 신약개발로 나눠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클립스비엔씨(CLIPS BnC)는 국내 유일의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 신약개발기업으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2021년 6월 임상 2상 승인) ▲백신(MRSA/RSV/Enhanced BCG/치매)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6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연내 목표로 기업공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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