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계획 GSK 컨슈머 헬스케어 신임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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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계획 GSK 컨슈머 헬스케어 신임 대표 임명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7.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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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업부 이끄는 '브라이언 맥나마라' CEO로

내년 6월 분사할 계획인 GSK 컨슈머 헬스케어 신임 대표로 현재 해당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맥나마라(Brian McNamara) 현 대표을 임명했다.

22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이시회를 열어 내년 분사이후 소비자부문의 회사를 이끌 CEO로 브라이언 맥나마라를 임명했다. 또 주식 분할을 통해 GSK 컨슈머 헬스케어 주식의 80% 이상의 지분을 GSK 주주들이 보유하는 구조로 내년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GSK는 분사할 GSK 컨슈머 헬스케어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로 100억 파운드(한화 약 15조 8500억원)을 매출을 올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새로운 세계 리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센소다인, 볼타렌, 파나돌, 센트륨 등 선도적 브랜드를 통해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엔 맥나마라는 지난 2015년 노바티스에서 OTC 사업부 책임자로 GSK에 합류했으며 GSK와 노바티스, GSK와 화이자간의 성공적인 합작을 진행한 바 있다.

맥나마라 신임 대표는 "기회를 갖게돼 영광이다. 많은 재능 있는 인재들과 독립된 회사로 흥미로운 미래를 고대하고 있다" 며 "일상의 건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하기에 적절한 시기를 맞이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GSK 컨슈머 헬스케어는 현 사업부 명칭을 유지하지 않고 별도의 사명을 통해, 새롭게 출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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