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클렉스타ㆍ비다자 병용요법  획기적치료제 지정
상태바
벤클렉스타ㆍ비다자 병용요법  획기적치료제 지정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7.22 0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슈 산하 제넨텍,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치료제로

로슈는 계열사 제넨텍의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가 BMS의 비다자(아자시티딘) 병용요법으로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에 대한 획기적치료제(BTD)로 FDA지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비정상 혈액형성세포가 골수에서 형성되면서 백혈구와 혈소판 세포 등이 감소 등을 유발, 감염과 빈혈, 출혈 등의 증상을 야기하고 30%의 환자에는 급성골수성 백혈병 등으로 발전한다.

획기적치료제 지정은 1b임상인  M15-531 연구의 중간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애브비가 판매중인 벤클렉스타는 현재 아자시티딘과 병용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외 단독 또는 오비누투주맙과 리툭시맙과 병용으로 2차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쓰인다. 

로슈는 벤클렉스타가 다양한 약물과의 조합을 통해 FDA로 부터 획기적 치료제로 6번째 지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클렉스타의 미국내 판매는 계열사인 제넨텍과 애브비과 공동으로 미국이외 지역의 판매는 애브비가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