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2분기 매출 140억원 달성...다소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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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2분기 매출 140억원 달성...다소 주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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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0.9% 감소

메디아나가 지난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0.9% 감소한 140억 3299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 5171만원, 13억 9231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2분기에 큰 폭의 매출 증가가 발생했고 올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나 과거 2~3년 전 분기대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제품 체성분분석기, 환자감시장치 V20, 심장충격기 D700,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은 자동심장충격기 A16 등의 납품을 장려해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은 "자사는 안정적인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매출 확대를 위해 신제품 글로벌 인증 등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 추가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전체 매출의 80%가 수출에 비중을 두고 전세계 약 80개국 이상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료용 소모품 등 사업 영역 확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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