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ㆍ발네바, 라임병 백신후보 2상 환자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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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ㆍ발네바, 라임병 백신후보 2상 환자모집 완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7.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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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및 소화 환자 625명...2~3차례 투약 최적 접종일정 평가

화이자와 프랑스 발네바(Valneva)사가 공동개발중인 라임병 백신후보 VLA15의 2상 임상 참여 환자모집이 완료됐다.

19일 화이자는 기존 2상의 긍정적 결과를 기반으로 소아와 성인에서 최적 접종횟수와 일정을 평가하는 라임병 백신후보약물 VLA15에 대한 임상시험 VLA15-221(NCT04801420)를 수행하기 위한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5~65세 참여자에 대해 1차 접종 이후 2,6개월 또는 1차후 6개월 접종군과 위약군(0,2,6개월)로 각각 200여명씩 나눠, 3차 임상에 적용할 안전성과 면여원성이 높은 최상의 투약횟수와 접종일정 살피는 연구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리는 과정에서 보렐리아 균이 침범, 여러기관에 질활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해당 백신은 보렐리아 6가지 혈청형을 예방하는 다가 백신후보 물질이다.

발네바와 화이자는 지난해 4월 협력 계약을 통해 공동개발을 진행중이며 기존 800명 대상 2상 임상에서 긍정적 톱라인이 보고된바 있다. 이번 임상 결과는 2022년 상반기중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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