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퇴본부와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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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퇴본부와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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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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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엑스서 마퇴 유공자 포상 등 진행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자들.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자들.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5일 코엑스에서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국제연합(UN)이 1987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World Drug Day)’로 선언한 6월 26일을 ‘마약퇴치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마약검거 유공자 인터뷰) ▲재범방지 다큐멘터리 영상 소개(중독자 실제스토리, 가족인터뷰 등) ▲마약류 중독 재활 뮤지컬(갈라쇼) 등이다.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에서는 약 23년 동안 마약류오남용예방 활동과 마약류사범 재활교육에 헌신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재호 광주전남명예지부장에게 훈장, 마약류중독자의 재활지원과 청소년 약물오남용 교육 및 홍보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대한약사회 박희성 이사에게 포장,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용의자 도주차량에 깔려 부상을 당해 입원 중인 최영희 경감에게 대통령 표창 등 총 21점의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국민방송(KTV)과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정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극복하고 있는 코로나19처럼 불법 마약도 국민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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