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공급 지연 품절, 불순물 재평가로 생산중단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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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공급 지연 품절, 불순물 재평가로 생산중단 줄줄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6.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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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대웅-셀트리온-건일 등 거래처에 최근 공지

일선 제약사들이 원료공급 지연으로 품절, 불순물 재평가에 따른 생산중단이 이어지는 한편 성상-포장 등을 허가사항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한올제약은 말초혈관 장애 개선제 '나푸릴캅셀'과 면역억제제 '코티소루주'의 품절 소식을 거래처에 공지했다.

'나푸릴캅셀'의 경우 원료공급 지연의 문제로 품절이 발생, 오는 8월말에 재공급될 예정이다.

또 '코티소루주'도 위탁사인 삼성제약의 공급 지연으로 품절, 오는 하반기 재공급이 될 예정이다. 

위더스제약은 '로바이틴정'이 식약처의 불순물 재평가 자료 제출 지시에 따라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 현 재고 소진 이후 추가 공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

허가사항 변경도 지속됐다.

대웅제약은 소화성궤양치료제 '뮤코트라서방정' 150밀리그램에 대한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지난 21일 사용기간이 제조일로부터 30개월에서 제조일로부터 36개월로 변경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위장관운동조절제 '셀트리온네오파정'의 제품명과 성상을 변경했다. 제품명은 종정 네오파정이었으며 성상은 흰색의 원형정제에서 크기가 더 커졌다.

이밖에 건일제약은 정장제 '비오플250캡슐'의 포장도 새롭게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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