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55조원 달해...체외진단기기 52%, 영상진단기기 37% 비중
국내 진단용 의료기기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8%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진단용 의료기기시장은 2015년 1.12조에서 2019년 1.55조원으로 성장했다.
분야별 시장비중은 체외진단기기가 52%, 영상진단기기 37%, 생체현상계측기기 11%에 달했다.
시장성장 요인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 등 정부의 진단·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신종감염병 등 의료수요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상진단기기와 생체현상계측기기 시장 감소, 체외진단기기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부터 시장성장률은 영상진단기기는 -23~-28%, 생체현상계측기기 -8~0%, 체외진단기기 4~7%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산업경쟁력은 영상진단기기(초음파, 영상처리장치)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체외진단기기(면역화학/유전자분석시약) 분야 경쟁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는 진단용 의료기기 국가연구개발 투자는 적정한 수준(6.0점/9.0만점)이나, 체외진단기기 등 유망분야와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 필요분야는 체외진단기기(7.3), 영상진단기기(7.0), 생체현상계측기기(6.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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