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리아, 여포성 림프종 86% 반응ㆍ66% 완전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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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리아, 여포성 림프종 86% 반응ㆍ66% 완전반응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6.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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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적응증 확대 청신호...노바티스 연중 승인신청 추진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가 여포성 림프종 환자서 86%의 객관적 반응를을 보이며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노바티스는 ELARA 2상 임상 일차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97명에 투약됐으며 94명의 환자에서 11개월의 중앙 추적 관찰을 통해 마련한 유효성 평가 결과다.

11개월 후 살핀 완전 반응률은 66%, 객관적 반응률은 86%였다. 3~4등급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이 없었으며 환자의 49%에서 1,2등급이 관찰됐다. 투약한 3명의 환자는 질병의 진행으로 사망했으나 치료관련 사망자는 없었다.

펜실베니아 의대 스테판 슈스터 박사는 "재발성 불응성 여서포성 림프종 3차 치료제로 역할을 수용할 준비가 된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7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킴리아는 현재 B세포 급성 림프성 백혈병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한다. 이번 여포성 림프종에 대해서는 길리어드 '예스테가'가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승인신청을 올해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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