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등 위장관계 반응 22.7%...원인약제는 항생제 19.1%
병원 28.4%, 약국 24.9%, 의원 5.5% 순...45.5% 약사 보고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18년부터 3년간 현황
병원 28.4%, 약국 24.9%, 의원 5.5% 순...45.5% 약사 보고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18년부터 3년간 현황
경기남부권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은 무엇일까?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보고된 약물 이상반응 중에 피부계가 가장 많이 보고됐다. 전체 이상사례 중 피부계가 24.9%로 가장 많았다. 가려움과 발진, 두드러기 등의 반응이었다.
또 오심과 구토 등의 위장관계 반응이 22.7%로 그 뒤를, 신경전싱계가 21.6%, 전신반응 11.2%, 호흡기계가 6.9%, 심혈관계 5.1%, 내분비-비뇨생식기계 4.7% 순이었다.
원인약제로는 항생제가 19.1%,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14.6%, 위장약 11.7% 순이었다. 여기서 항생제의 경우 세팔로스포린계 40.2%, 페니실린 20.8% 순이었다.
특히 보고직종의 경우 약사가 45.5%로 절반수준이었으며 간호사 23.0%, 소비자 21.2%, 의사 10.2%이었다.
기관별로 병원이 28.4%, 약국 24.9%, 의원 5.5%, 기타 41.2%이었다.
한편 지역센터는 2018년부터 16개 병의원, 약국, 보건소가 지역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이상사례 보고 및 자문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13개 병원, 9개 의원, 7개 약국에서 지역 환자에게 발생한 약물 이상반응을 보고하고 있다.
2018년 원내보고 86%, 지역보고 14%였으며 2019년 89%가 원내보고, 11% 지역보고였다. 지난해에는 91%가 원내보고, 9%가 지역보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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