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워치, "소비자 선택권 위해 원격 진료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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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워치, "소비자 선택권 위해 원격 진료 허용해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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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까지 한시허용 국내 비대면 진료건수 160만 건 등 소비자 관심 높아

소비자정책 감시단체 '컨슈머워치'가 소비자 선택권을 위해 원격 진료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컨슈머워치는 25일 오전 10시 산림비전센터 7층 열림홀에서 '비대면 진료, 성공 정착을 위한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자유기업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비대면 진료가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의료계,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도출에 실패하면서 정식 도입은 하지 못하고 있음 주목한 것이다. 코로나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자 2021년 3월까지 국내 비대면 진료 건수는 160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컨슈머워치 측의 설명이다.

컨슈머워치는 이에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의 수요가 급속적으로 늘어난 비대면 진료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고 국내 정착 방향을 찾고자 했다"면서 "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학술위원장 서울의대 교수가 맡았으며 김상철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 한세대 교수,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윤 국민의힘 국회의원,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했다.

주제발표는 비대면 진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학술위원장이자 서울의대 교수가, 토론은 방어적 전략에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이동과 관련해 김상철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이자 한세대 교수, 산업계에서 바라본 비대면 진료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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