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3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인권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순영 원장과 직원들은 인권경영선언문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 중시 △비차별 또는 차별 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 교섭의 자유 보장 △직원의 안전과 보건 보장 및 이해관계자 공정 대우 △국내·외 환경보호와 오염방지 △인권침해 사전예방 및 구제 노력 등 총 9가지 사항을 채택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인권경영규정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운영 △기관운영·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실시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등 인권경영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한순영 원장은 "인권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구성원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적극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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