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IU당 625원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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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IU당 625원에 급여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4.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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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정심서 의결...6월1일부터 개시
"제약사 실제 공급 가능 시점 고려"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A형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주(로녹토코그알파) 4개 제품에 오는 6월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상한금액은 IU당 625원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앱스틸라주는 비급여 시 연간 환자부담액(투약비용)이 요법에 따라 약 8,400만 원~1억원에 달한다.

앞으로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부담이 연간 약 580만원(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수준으로 경감된다.

복지부는 "이번 결정으로 A형 혈우병 치료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신약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사 측에서 밝힌 실제 공급 가능 시점을 고려해 건강보험은 6월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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