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제노믹스, 단일 세포분석 오픈스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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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제노믹스, 단일 세포분석 오픈스쿨 연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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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본사서 관련 연구자 대상 진행

로킷헬스케어 자회사가 단일 세포 분석 오픈스쿨을 연다.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 자회사 단일 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대표이사 김세원, 구용남)는 오는 27일 로킷헬스케어 본사에서 단일 세포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오픈스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오픈스쿨을 통해 단일 세포 분석 시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식을 요하는 등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한다. 해당 행사는 ▲단일 세포 분석의 개요 ▲R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법 ▲단일 세포 데이터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단일 세포 분석은 조직이나 종양으로부터 개별 세포들의 특성을 식별하는 분석 방법이다. 각 세포의 생물학적 이질성(Heterogeneity)를 식별해 세포 종류를 구분할 수 있다.

이번 오픈스쿨을 진행하는 장기업 박사는 "단일 세포 분석 특성을 이용해 암, 알츠하이머, 류마티스, 당뇨병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오픈스쿨은 연구자들이 데이터 분석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원 로킷제노믹스 대표이사는 "연구자들이 느끼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코딩을 수행해 바이오 인포매틱스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지식 공유의 장을 열어 단일 세포 분석 대중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킷제노믹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10x 지노믹스(10x Genomics)’의 ‘크로뮴(Chromium)’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벡톤디킨스(BD)’의 ‘랩소디(Rhapsody)’ 등 단일 세포 분석 플랫폼을 모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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