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호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애인 당사자 최혜영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끄는 2기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원내부대표단에는 상임위원회와 의원별 전문성을 고려해서 경제, 안보, 문화, 법조 등 전문성을 갖춘 의원과 여성, 청년 등 모든 세대와 민생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의원들로 구성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 의원은 이번 원내부대표단에서 여성, 청년, 노인 등 모든 세대의 민생과 더불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약속드린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문재인 정부의 과업을 잘 마무리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원내부대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많은 국민, 특히 사회적 약자분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제가 ‘장애·여성·청년’ 영입인재였던 만큼 이들의 어려움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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