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심의 스트렌식주, '투여 모니터링 보고' 모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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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의 스트렌식주, '투여 모니터링 보고' 모두 승인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4.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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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1월 심의사례 공개...신규 신청 없어

한독의 소아기 저인산효소증(HPP) 치료제 스트렌식주(아스포테이트 알파) '투여 모니터링' 결과가 보고된 2명의 환자가 모두 지속 투여하도록 승인받았다. 

15일 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심의사례를 보면, 스트렌식주 급여 사전심의안은 올해 1월 2건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 상정됐다. 신규 건수는 없었고, 모두 '투여 모니터링 보고'였다. 투여 모니터링은 위원회가 승인해야 지속 투여 가능한데, 모두 받아들여졌다.

스트렌식주는 치료 시작 1년 후 실시하는 검사에서 '그 외 만18세 이하 환자'는 ▲키의 소실이 일어나거나 감소 ▲6분 보행검사에서 개선이 없거나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치료 전 검사 대비 <25m 또는 <10% 증가) 혹은 Bleck 점수가 1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진통제 투여 횟수의 유의한 감소를 달성하지 못했거나 PedsQL로 측정한 삶의 질에서 개선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면 투약을 중지하도록 돼 있다.

2016년 1월11일 투약을 시작해 이번이 12회차인 6세 남아의 경우 직전 평가 시점과 비교해 '최근 6개월간 키 2.2cm 성장', '호흡보조 장치 도움 없이 생활 가능', '운동기능 개선 없음', '통증 scale 0', 'PedsQL(대상자) 호전(1,000 → 1,250)', 'PedsQL(부모) 호전(525 → 550)' 등이 확인돼 급여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심의됐다. 계속 투여하도록 인정받은 것이다.

2016년 6월22일 첫 투약을 시작해 이번이 11회 차수인 4세 남아도 직전 평가시점과 비교해서 '최근 6개월간 키 3.2cm 성장', '6분 보행검사 호전(263.6m → 294.5m)', '통증 scale 0', 'PedsQL(부모) 호전(1,700 → 1,825)' 등이 확인돼 계속 투여하도록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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