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버섯 '실로시빈' 조심스레 우울증치료제 가능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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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버섯 '실로시빈' 조심스레 우울증치료제 가능성 타진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4.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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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대한 연구진 NEJM에 소규모 비교 임상결과 공개

환각버섯의 성분 '실로피빈'(Psilocybin)이 우울증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타진됐다. 연구진은 효과는 확인했으나 제한된 규모의 연구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으며 더 오랜기간 대규모 임상의 필요하다고 연구의 한계를 설명했다.
   
임페리얼 대학 사이키델릭 연구센터 연구진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최근 중증도 우울증환자 59명을 대상으로 6주과정으로 진행된 버섯추출 환각 성분'실로피빈'과 에시탈로프람(오리지널 렉사프로)에 대한 비교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환자 모두에서 우울즐 개선효괄르 보였으며 실로피빈 투약군에 관해율이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환자는 모두 심지지원팀의 음악치료 등 부가적 지원을 받았다. 또 치료효과에 대한 6개월간 추적 관찰은 진행중이다.

실로시핀은 영국제약사인 콤파스사 (COMPASS Pathway PCL)에서 개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명은 COMP360.

지난 3월 23일 우울증치료제 관련 경구제형의 합성 실로시빈 특허를 취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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