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에 황태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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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에 황태연 씨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4.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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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황태연 대한사회정신의학회 회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4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1년 단위 업무위탁을 통해 정책 지원 기능을 하고 있던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올해 1월에 출범했다.

황 신임 이사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자살 예방, 정신 건강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 및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초대 정신건강사업부장으로 재직 시에는 현장을 투영한 국가정신건강정책 수립을 지원했으며, 정신질환자 인권보호를 위해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신임 이사장이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예방-개입-사후관리’의 연계 관점에서 자살예방정책을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황태연) 주요 이력

□ 생년월일: 1962. 10. 9.

□ 학력

 ○ 고려대학교 의학과 의학사 (1981)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1997)

 ○ 호주 Melbourne University 보건학석사 (1990)

□ 주요 경력

 ○ 용인정신병원 진료과장 (‘94. 3월∼’03. 3월)

 ○ 용인정신병원 재활치료부장 (‘03. 3월∼’05. 2월) 

 ○ 용인정신병원 지역정신보건부장 (‘05. 3월∼’13. 4월) 

 ○ 용인정신병원 진료원장 (‘13. 4월∼’16. 4월) 

 ○ 용인정신병원 WHO Collaboration Center Director(‘03.∼’16.)

 ○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 (‘16. 6월∼‘21.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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