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의약품 허가목록...234품목 나오고 211품목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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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의약품 허가목록...234품목 나오고 211품목 들어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14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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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81%인 189품목, 일반약 19%인 45품목
신약 3품목, 자료제출약 8품목, 제네릭 223품목

지난 3월 세상밖으로 나온 의약품이 234품목에 달했다.

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의약품은 211품목이었다. 증가로 보면 23품목이 늘어난 셈.

약학정보원이 식약처의 지난달 허가사항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았다.

신규 허가된 품목 중 전문약이 81%인 189품목, 일반약 19%인 45품목이었다.

허가심사 유형별로는 신약이 3품목, 자료제출의약품 8품목이었다. 제네릭 등이 95%인 223품목에 달했다.

최다 허가성분은  2형 당뇨병치료제인 '엠파글리플로진'이었다. 62품목에 달했다. 혈액응고저지제  '리바록사반' 37품목이었다.

이어 고지혈증치료제 '피타바스타틴칼슘'은 7품목, 골다공증약 '졸레드론산일수화물' 6품목 순이었다.

효능군으로는 당뇨병용제가 101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혈액응고저지제 37품목, 해열진통소염제 17품목,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10건, 동맥경화용제 8건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대화제약이 9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화졸레드론산주사액'을 비롯해 '대화브롬헥신염산염정', '자디엠프정', '리바플로정' 등을 허가받았다.

우리들제약이 7품목으로  그 뒤를 따랐다. '원스본주'와 '자누아틴정', '빌립틴정' 등을 허가목록에 올렸다.

동광제약은 '동광졸레드론산주'와 '시디포정' 등을 6품목을 내놓았다.

이밖에 동구바이오제약과 동화약품, 신풍제약, 아주약품, 한국프라임제약이 각 5품목씩 허가를 냈다.

3월에 허가된 신약은 코로나19 백신 신약인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타주'와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 한국노바티스의 국내 최초 첨단바이오 신약 혈액암치료제 '킴리아주'가 허가됐다.

또 한림제약의 항고혈압제인 S-암로디핀니코틴산염 성분의 '로디엔정'과 보툴리눔 독소제제인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 성분 '비비톡신주'가 허가됐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다양한 성분에 허가사항 변경이 이뤄졌다.

'에토숙시미드' 성분제제가 드레스 증후군 등 이상반응 발현이, '팔리페리돈팔미테이트' 성분제제는 환청 등 이상사례가, '닌테다닙' 성분제제는 허혈성 대장염 주의가, '트라넥삼산제제'는 동맥 및 정맥 혈전증 이상반응, '테네리글립틴' 성분 제제는 당화 혈색소 증가 등 이상사례가 추가됐다.

더불어 유방암치료제 '허셉틴피하주사600mg'의 구토 등 이상사례가,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는 무력증 등이, '메벤다졸' 성분 제제는 1세 미만 소아 투여 주의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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