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텝, 키트루다 병용 두경부암 적응증...TACTI-002 임상 기반
이뮤텝의 차세대 면역관문 항암제 LAG-3 억제제 에프틸라지모드 알파(Eftilagimod alpha, 이하 Efti/에프티)가 8일 FDA로 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최초 LAG-3 억제제 타이틀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에프티는 키트루다와 병용 요법으로 재발성 전이성 두경부암에 대한 효과을 살핀 TACTI-002 2상 임상 중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스트 트랙을 지정받았다. 중간 임상 결과, 전체반응율은 36%(평가 가능환자 기준 44%)로 면역항암제 단독투여시 보여주던 반응률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뮤텝은 지난달 16일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TACTI-3 2b임상을 추가하는 등 FDA 허가를 위한 연구 강화에 나섰다.
최초의 LAG-3 면역관문 항암제 타이틀 두고 경쟁 중인 폼목은 BMS의 렐라트리맙(Leratlimab)이 있다. 여보이에 이어 2번째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이다. 옵디보와 병용요법으로 진행 중인 임상 적응증은 흑색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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