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테넬리아정' 경쟁품목 봇물...동국 등 9곳 허가
상태바
한독 '테넬리아정' 경쟁품목 봇물...동국 등 9곳 허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02 0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당뇨약 테네리글립틴이토실산염이수화물 9품목 일제히 쏟아져
동국제약, 영진약품, 대웅바이오 등 9곳...제뉴원사이언스 위탁제조

한독의 '테넬리아정'의 경쟁품목이 쏟아졌다.

동국제약을 비롯해 콜마파마 등 제약사 9곳이 제2형 당뇨병약을 내놓은 것.

1일 식약처의 허가현황에 따르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테네리글립틴이토실산염이수화물'제제 9품목이 한꺼번에 허가됐다.

동국제약의 '테네리칸'과 지엘파마의 '테넬리엘정20밀리그램', 콜마파마의 '테네리안정20밀리그램', 케이엠에스제약의 '테네로틴정20밀리그램', 구주제약의 '테리아정20밀리그램', 영진약품의 '영진테네리글립틴정20밀리그램', 제뉴원사이언스의 '테네글리정20밀리그램', 대웅바이오의 '대웅바이오테네리글립틴정20밀리그램', 라이트팜텍의 '테네리탁정20밀리그램'이다.

해당 품목은 모두 제뉴원사이언스의 공동생동 위탁제조이며 자료제출의약품에 해당된다.

이들 약은 시험약 '테네글리정20밀리그램'과 대조약 한독의 '테넬리아정20밀리그램'을 통해 생동동등성을 입증받았다.

한편 한독의 테넬리아정은 지난 2014년 4월29일 허가됐으며 2019년 기준 201억원을 생산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