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암질심, 신약 2건-급여확대 5건 등 안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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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암질심, 신약 2건-급여확대 5건 등 안건 다룬다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4.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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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국제전자센터-원주본원 영상회의로 진행
허가초과 항암요법 13건도 포함
타그리소 급여확대안 심의 주목

4월 암질환심의위원회가 오는 7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국제전자센터 영상회의실과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 영상회의실을 연결해 원격으로 열린다. 

참석자는 암질심위원 18인, 보건복지부 및 심사평가원 직원 15인 등 총 33명 내외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약 2건, 급여기준 확대 5건, 허가초과 항암요법 13건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3년 넘게 암질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 급여기준 확대(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 회의에서 최근 발표된 중국인 대상 임상시험 결과를 포함한 타그리소 급여확대안 진행 경과를 보고했었다.

타그리소는 한국화이자제약 리피토정10mg에 이은 국내 건강보험 청구액 순위 2위 품목. 지난해 상반기 515억원어치가 건강보험 약품비로 청구돼 연 청구액은 무난히 1천억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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