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사람단백질C농축액’ 희귀약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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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사람단백질C농축액’ 희귀약 지정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3.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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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 ‘사람단백질C농축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고는 2일자.

단백질C 결핍증은 희귀 유전 질환으로 혈액응고질환의 일종이며 유병률은 약 0.2~0.5%로 추정된다. 반복적인 정맥 혈전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폐색전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 사업부 김나경 총괄은 “희귀약 지정은 국내 선천성 단백질C 결핍 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다양한 희귀 혈액응고질환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바이오파마 선두기업으로, 앞으로도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을 비롯해 여러 혈액응고질환을 앓고 있는 희귀질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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